시세·가격

트럭 가격, 톤수별로 보는
중고 실매물 총정리

같은 모델이 두 배 납니다, 톤수별 중고 트럭 가격표 문구가 얹힌 스카니아 트랙터 두 대를 나란히 세운 사진
타타대우 노부스 260 4.5톤 냉장윙 (2013년식, 1,008,547km, 2,000만원) — 평택센터 전시 실매물 중 최저가

안녕하세요,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입니다. 사장님, 트럭 가격 알아보다가 머리 아프셨죠. 같은 톤수인데 어떤 차는 5,800만원이고 어떤 차는 2억이 넘으니까요. 오늘은 평택 청북 전시장에 실제로 서 있는 매물 16대의 가격을 그대로 펼쳐 놓고, 트럭 값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광고용 '최저가'가 아니라 번호판 달린 차들의 진짜 가격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트럭 가격은 톤수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연식·주행거리·특장(카고/윙바디/냉동)·이력이 같이 값을 가릅니다. 평택 중고트럭 전시장 실매물 기준으로 4.5톤 냉장윙 2,000만원부터 21톤 윙바디 2억 3,000만원까지 폭이 열 배가 넘어요. 아래 톤수별 가격표부터 보시고, 같은 모델이 왜 두 배 차이 나는지까지 확인하고 가세요.

1. 트럭 가격을 정하는 다섯 가지

상담 전화를 받으면 저는 가격 얘기 전에 어떤 짐을 얼마나 싣는지부터 여쭤봅니다. 트럭 값은 톤수 하나로 정해지는 게 아니라서요. 전시장에서 차를 보여드리며 늘 말씀드리는 다섯 가지입니다.

  • 톤수·차급 — 출발점입니다. 같은 조건이면 톤수가 클수록 비쌉니다. 몇 톤이 맞는지부터 잡으셔야 하는데, 기준은 톤수별 선택 포인트 글에 정리해 뒀습니다.
  • 연식 — 중고트럭은 보통 해마다 10~20%씩 감가됩니다. 다만 연식만으로 갈리지 않아요. 뒤에서 보여드리겠지만, 한 해 오래된 차가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 주행거리 — 값에 제일 크게 작용합니다. 트럭은 일한 만큼 계기판에 남으니까요.
  • 특장 — 같은 차대라도 카고냐, 윙바디냐, 냉동이냐에 따라 값이 확 달라집니다. 냉동기·윙 같은 특장은 그 자체가 수백만원짜리 장비입니다.
  • 이력 — 사고·수리·구조변경 기록입니다. 증톤이나 구조변경이 있었다면 한국교통안전공단(TS) 기준에 맞게 승인받은 차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 톤수별 중고 트럭 가격표 — 평택센터 실매물 16대

말보다 표가 빠르죠. 2026년 7월 기준, 평택 청북 전시장에 실제로 서 있는 i-인증트럭 16대의 판매가입니다. 지금 시장의 중고 트럭 가격 감을 잡는 데 광고 문구보다 이만한 자료가 없습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숫자만 건조하게 정리했습니다.)

차량특장 · 톤수연식 · 주행거리가격
만 TGL광폭 냉동탑 3.9톤2021 · 660,000km6,800만원
타타대우 노부스 260냉장윙 4.5톤2013 · 1,008,547km2,000만원
볼보 FE 350냉장윙 8.5톤2024 · 235,487km1억 3,500만원
볼보 FE 350윙바디 9.5톤2022 · 450,000km9,500만원
만 TGM 320냉동윙 13톤2023 · 293,000km1억 4,500만원
스카니아 P 360냉동윙 13톤2021 · 440,000km1억 4,500만원
현대 엑시언트 430윙바디 14톤2015 · 790,782km6,800만원
타타대우 프리마 480윙바디 16톤2022 · 550,000km1억 1,300만원
볼보 FH 500윙바디 21톤2023 · 300,000km1억 6,500만원
스카니아 S 560윙바디 21톤2024 · 186,000km2억 3,000만원
볼보 FH 540상승윙바디 23.5톤2024 · 218,106km2억 1,700만원
볼보 FH 540상승윙바디 23.5톤2024 · 261,956km2억 1,500만원
타타대우 프리마 480카고 25톤2015 · 530,526km6,300만원
타타대우 프리마 480카고 25톤2016 · 681,794km5,800만원
볼보 FH 540카고 25.5톤2019 · 731,292km1억 1,800만원
스카니아 R 450추레라(트랙터)2015 · 1,288,717km5,000만원

※ 매물은 수시로 바뀝니다. 현재 전시 차량과 가격은 판매 차량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3. 5,000만원 아래 — 일 시작하는 예산

표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 2,000만원짜리 노부스일 겁니다. 2013년식에 100만km를 넘긴 녀석이라, 솔직히 노인네 맞습니다. 대신 냉장윙까지 달고 이 가격이면 초기 투자를 최대한 줄여 일을 시작하려는 사장님께는 계산이 서는 차예요.

5,000만원짜리 스카니아 R 450 추레라도 같은 결입니다. 128만km를 달린 차라 만만찮거든예. 그래도 수입 트랙터를 이 예산에 잡아 일감부터 확보하고, 벌어서 갈아타는 분들이 실제로 계십니다.

이 구간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릴 것 하나. 주행거리 많은 차는 수리비 예산을 따로 잡으셔야 합니다. 소모품과 하부는 언젠가 반드시 옵니다. 그래서 이 구간일수록 점검 이력과 보증이 더 중요해요.

중고 트럭 가격 5,000만원대 스카니아 R 450 추레라 실매물
스카니아 R 450 추레라 (2015년식, 1,288,717km, 5,000만원) — 5,000만원 예산의 수입 트랙터

4. 6,000만원~1억 — 상담이 제일 많은 실속 구간

평택센터에서 문의가 제일 몰리는 구간입니다. 프리마 480 25톤 카고가 5,800만~6,300만원, 엑시언트 430 14톤 윙바디가 6,800만원, 볼보 FE 350 9.5톤 윙바디가 9,500만원. 대형을 1억 아래에서 잡을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재미있는 건 같은 6,8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차가 둘이라는 겁니다. 2021년식 만 TGL 3.9톤 냉동탑과 2015년식 엑시언트 430 14톤 윙바디. 예산이 같아도 답은 정반대죠. 냉동 배송을 뛰시면 앞이고, 파레트 물량을 실으시면 뒤입니다. 가격이 차를 고르는 게 아니라, 일감이 차를 고릅니다.

5. 1억~2억 — 연식 짧은 대형·수입

1억을 넘어가면 연식 3년 안팎, 주행 30만km 이하의 수입 대형이 들어옵니다. 볼보 FE 350 냉장윙 8.5톤이 1억 3,500만원, 만 TGM 320과 스카니아 P 360 냉동윙 13톤이 나란히 1억 4,500만원, 볼보 FH 500 21톤 윙바디가 1억 6,500만원. 꼭대기에는 2024년식 스카니아 S 560 윙바디 2억 3,000만원이 있고요.

이 돈을 내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차가 서면 일도 선다는 걸 아는 사장님들이라서요. 연식 짧고 주행 적은 차는 고장으로 세워 두는 날이 적고, 장거리 고정 일감에서는 그 차이가 한 달 수입으로 돌아옵니다.

중고 트럭 가격 1억대 볼보 FE 350 냉장윙 8.5톤 실매물
볼보 FE 350 냉장윙 8.5톤 (2024년식, 235,487km, 1억 3,500만원) — 연식 짧은 수입 중형

6. 같은 모델인데 가격이 두 배 — 왜 그럴까요

표를 다시 보시면 같은 이름이 다른 값으로 두 번씩 나옵니다. 여기가 중고 트럭 가격의 핵심입니다.

  • 타타대우 프리마 480 — 2015년식 25톤 카고 53만km는 6,300만원, 2022년식 16톤 윙바디 55만km는 1억 1,300만원. 주행거리는 비슷한데 연식과 특장이 값을 두 배 가까이 벌렸습니다.
  • 볼보 FH 540 — 2019년식 25.5톤 카고 73만km는 1억 1,800만원, 2024년식 23.5톤 상승윙은 2억 1,700만원. 같은 FH 540인데 연식 5년과 윙 특장이 1억을 더 만듭니다.
한 줄 의견. '무사고'라는 말보다 주행거리와 이력을 보세요. 같은 연식인데 유독 싸면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같은 프리마 480이라도 구성과 이력에 따라 6,300만원과 1억 1,300만원으로 갈리는 게 이 시장입니다.

차량 이력은 자동차365에서 정비·검사 기록으로 교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가가 어떤 순서로 붙는지, 너무 싼 매물은 뭘 의심해야 하는지는 중고 시세 보는 법 글에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중고 트럭 가격을 가르는 특장 — 볼보 FH 540 25.5톤 샤시 상태 실매물
볼보 FH 540 후축 25.5톤 (2019년식, 731,292km, 1억 1,800만원) — 적재함을 내린 샤시 상태. 여기에 어떤 특장을 얹느냐가 값의 큰 몫을 차지합니다

7. 제일 싼 차가 제일 비싼 차가 되는 경우

가격표만 보고 최저가를 쫓다 보면 꼭 겪는 일이 있습니다. 대형트럭 엔진·미션은 한 번 손보면 수백만원이 들어서, 200만~300만원 싸게 산 차가 결국 더 비싸지는 경우요. 저희가 매물마다 점검과 보증을 붙이는 이유가 이 경험 때문입니다.

평택센터는 i-인증트럭 전문 매장입니다. 아이트럭이 직접 매수한 차를 120여 가지 항목으로 점검해 통과한 차에만 붙는 인증이고, 출고 뒤 고장은 보증으로 책임집니다.

  • 최대 300만원 — 보증 대상 고장의 수리비를 한도 내에서 보장
  • 60일 또는 2만km — 출고일 기준 둘 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까지
  • 자기부담 35% — 보증수리 시 수리비의 35%는 고객 부담, 나머지는 회사 부담

솔직히 짚자면 보증이 '앞으로 고장 안 난다'는 약속은 아닙니다. 소모품·외장·사고는 보증에서 빠져요. 그래도 제일 비싼 엔진·미션이 보증 안에 든다는 게 총비용 계산을 바꿉니다. 거래 상대가 등록된 매매업자인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국토교통부 자동차매매업 안내를 참고하세요.

이럴 땐 평택센터에서 사지 마세요

정직하게 말씀드릴게요. 모든 분께 맞는 곳은 아닙니다.

  • 1톤·1.5톤 소형만 찾으신다면 — 평택 전시는 3.9톤부터 25.5톤까지 중대형 위주라 선택지가 적습니다. 아이트럭 플랫폼(등록 매물 약 13,778대)에서 찾으시는 게 빠릅니다.
  • 보증 없이 오직 최저가만 원하신다면 — 개인 직거래가 가격표상으로는 더 쌀 수 있습니다.
  • 실물을 안 보고 사진만으로 바로 결정하셔야 한다면 — 전시장이 가깝다는 평택센터의 장점을 못 살립니다.

반대로 예산 안에서 점검·보증된 차를 직접 보고 고르고 싶으시다면, 청북 전시장에 차를 세워 두고 기다리겠습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에서 가까워 평택·안성·아산·천안에서 오시기 편합니다. 오시는 길을 확인하시고, 예산과 보고 싶은 차를 미리 말씀 주시면 맞는 녀석들로 준비해 두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톤 트럭 중고 가격은 얼마인가요?

평택센터는 3.9톤부터 25.5톤까지 중대형 위주 전시장이라 1톤 매물이 없습니다. 1톤은 연식·주행거리·특장에 따라 편차가 커서 한 줄로 말씀드리기 어렵고, 아이트럭 플랫폼의 등록 매물 약 13,778대에서 조건을 걸어 비교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트럭 가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아이트럭 앱과 홈페이지에서 실매물 가격을 조건별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개별 차량은 자동차365에서 정비·검사 이력을, 성능점검기록부에서 사고·주행거리를 교차 확인하시면 가격이 적정한지 판단이 섭니다.

같은 모델인데 가격이 왜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나요?

연식·주행거리·특장·이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프리마 480이라도 2015년식 25톤 카고는 6,300만원, 2022년식 16톤 윙바디는 1억 1,300만원입니다. 이름이 같아도 값은 차의 상태와 구성이 정합니다.

신차 대신 중고 트럭을 사면 뭐가 유리한가요?

중고트럭은 보통 해마다 10~20%씩 감가되므로, 초기 감가를 앞 차주가 치른 차를 사면 같은 예산으로 더 높은 차급을 잡을 수 있습니다. 계약 후 바로 출고돼 일감 시작이 빠른 것도 장점입니다. 대신 점검 이력과 보증 확인이 필수입니다.

보증 있는 차가 더 비싸면 손해 아닌가요?

대형트럭 엔진·미션 수리는 한 번에 수백만원이 듭니다. i-인증트럭은 120여 항목 점검을 통과한 차에 최대 300만원, 60일 또는 2만km 보증(자기부담 35%)이 붙어, 고장 위험까지 넣은 총비용으로는 점검·보증 매물이 더 쌀 수 있습니다.

강건우 · 아이트럭 마케팅팀 팀장

아이트럭 마케팅팀에서 중고트럭 구매 가이드와 평택센터 콘텐츠를 만듭니다. 글에 쓰인 시세·매물·점검 내용은 평택 청북 전시장 실차와 실매물 데이터를 확인해 정리합니다. 문의 010-4736-7009.

평택센터·강건우 팀장 소개 보기 →

중고트럭은 역시 아이트럭

사장님, 예산과 일감만 말씀 주세요. 그 돈에서 제일 값어치 하는 녀석들로 전시장에 준비해 두겠습니다. · 010-4736-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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